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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스미디어박스미디어 "홍콩 공중파 채널 통째로 맡아 운영 협력계약" 조회수 850 날짜 2016.10.20

이르면 3월부터 aTV 아시아채널 편성·프로그램 공급 책임 맡을 듯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국내 제작사가 홍콩 공중파 채널 한 곳을 통째로 맡아서 운영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구체적인 계약이 체결되고 실제로 업무가 진행되면 국내 방송계 사상 초유의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스미디어(대표 박해선)는 홍콩 공중파 방송국 aTV의 6개 채널 중 하나인 아시아채널의 운영권을 맡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3월부터 박스미디어가 아시아채널의 24시간 편성과 프로그램 공급을 책임지게 된다.

박해선 대표는 "계약 금액이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라며 "이르면 3월부터 점진적으로 아시아채널의 운영을 책임지게 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KBS 예능 PD 출신인 박 대표가 지난 2009년 설립한 박스미디어는 현재 '나는 몸신이다' '1대100 ' '히든싱어' '생생정보통'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불후의 명곡' 중국판을 중국 상하이미디어그룹에 납품한 바 있다.

박 대표는 "한국 제작사가 해외 채널 운영권을 통째로 얻게 된 경우는 우리가 처음인 것으로 안다"면서 "계약이 확정되면 한국 방송사의 큰 사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aTV에서는 한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채널을 통해 한류 콘텐츠가 많이 소개되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한류 프로그램을 많이 편성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스미디어는 "aTV와의 협력 계약으로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사로 거듭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출처: https://goo.gl/hL9m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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