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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데일리] 마틸다 '눈을 감다'서 불량여고생 변신 조회수 705 날짜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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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무비 ‘눈을 감다’ 출연 중인 마틸다(사진=타이탄플랫폼)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마틸다가 웹무비 ‘눈을 감다’(극본 하승현, 연출 김솔매, 제작 초콜렛픽쳐스)에 가수 바로의 여고생 마니아 역할로 전격 출연한다.


마틸다는 지난해 3월 ‘마카레나’로 데뷔해 ‘서머 어게인’, ‘넌 BAD 날 울리지마’ 등 3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그룹이다.


‘눈을 감다’는 아픈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거리의 가수 현수(바로 분)와 여고생 미림(설인아 분)이 동네에서 일어난 엽기적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숨 가쁘게 펼쳐지는 스릴러 웹무비다. 마틸다는 거리의 가수 현수의 마니아이지만, 반면 현수가 예뻐하는 미림을 끊임없이 치근덕거리며 괴롭히는 불량여고생들로 출연한다. 마틸다 해나(26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단아(24 동국대 조소과), 세미(22 서울예대 연기과), 새별(21 중부대 실용음악과) 모두 대학생이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고교생으로 변신했다.


김솔매 감독은 마틸다의 연기력에 대해 “현수 앞에선 귀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미림을 괴롭힐 때 ‘할리퀸’처럼 확 바뀌는 표정과 몸짓이 인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


‘눈을 감다’는 미디어 플랫폼 전문기업 타이탄플랫폼이 첫 투자하는 영화다. 오는 3월 디지털 콘텐츠 오픈마켓 플랫폼 ‘윈벤션’을 비롯해 자체 보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개봉할 예정이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출처: https://goo.gl/frhf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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